Java란? -1 프로그래밍 언어

1. Java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간단히 말해서 '컴퓨터가 이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하나 드는데요.

모두가 알다시피 컴퓨터는 0과 1만을 알아듣습니다. 

디지몬에서 많이 본 장면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코딩을 해야할까요?

답은 '아니오'입니다.

위와 같은 언어는 '컴퓨터가 이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 '컴퓨터의 말'입니다. 

이 때, '컴퓨터의 말'은 '기계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한편 '사람의 말'은 '자연어'라는 단어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자연어와 기계어의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을 본 것이 

맨 처음 말한 '컴퓨터가 이해 할 수 있는 언어' 즉,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Java, 자연어는 아니지만, 사람이 봤을 때 아예 이해를 못하는 정도도 아닙니다. 

앞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는 '기계어'와 '자연어'의 중간이라고 표현했는데,

이것이 기계어에 가까워질수록 우리가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컴퓨터는 더 쉽게 이해합니다.

이것을 '저급 언어'라고 합니다.

반대로 자연어에 가까워질수록 컴퓨터는 이해하기 어려워하지만 우리는 평소에 말을 하는것에 가깝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고급 언어'라고 합니다.

위의 그림은 Java의 가장 기초라고 볼 수 있는데, 

처음보고도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어느정도는 느낌이 오실 겁니다.  

Java는 고급언어에 속하기 때문에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편에 속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한 내용을 우리는 소스(Source)라고 부릅니다.

물론 이 소스도 컴퓨터가 바로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이 때 컴퓨터가 소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컴파일러(Compiler)입니다. 

우리가 작성한 소스를 기계어로 번역해주는 것이죠. 일종의 번역기인 셈입니다. 

컴파일러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계어로 번역해줍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프로그램(program)은 소스가 컴파일러를 거쳐 기계어로 번역된 것을 말합니다. 

정리

Java는 프로그래밍 언어이고, 그 중에서도 고급 언어에 속합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컴파일러(Compiler)라는 번역기로 번역을 하면, 

기계어가 되어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program)이 됩니다.